티스토리 뷰
목차
서울시가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제공하는 기후동행카드가 2024년 7월 1일부터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피부에 와닿는 가장 큰 변화는 청년 할인인데요. 일정기간내 기 사용분에 대하여 소급적용하여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신청하지 않으시면 받을 수 있는 혜택은 0원입니다. 기간내 꼭 신청하셔서 소급적용 받으시기 바랍니다.
1. 기후동행카드 최신 업데이트
단기권 출시
기후동행카드는 단기권을 새롭게 출시했습니다. 현재 이용 가능한 단기권은 1일권(5,000원), 2일권(8,000원), 3일권(10,000원), 5일권(15,000원), 7일권(20,000원)으로 다양한데요. 단기 체류하는 관광객이나 임시로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해야 하는 이용자들에게 유용한 선택지가 됩니다.
사후 환급
만 19세에서 39세 사이의 청년인 경우 청년할인 혜택을 소급 적용 받을 수 있는데요. 2024년 2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사용개시한 기후동행카드 중 30일간 만기 사용한 경우에 한해서 별도 신청시 1인당 최대 35,000원의 청년할인 환급을 받을 수 있으며 신청기간 이후에는 신청이 불가하니 꼭 미리 챙겨서 혜택 받으시길 바랍니다. 환급신청 방법 및 기간, 주의 사항은 블로그 상단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청년할인 재인증
지속적으로 청년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6개월마다 청년인증을 해야하는데요. 청년 재인증 사이트 링크는 다음과 같습니다. 최초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2. 추후 확장 적용될 내용
자율주행버스 및 리버버스 사용 가능
기후동행카드는 자율주행버스 노선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확대될 예정입니다. 10월부터는 한강 리버버스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며, 월 3,000원을 추가하면 무제한 탑승할 수 있습니다
체크·신용카드 결제 기능 추가
11월에는 체크·신용카드 결제 기능이 결합된 후불 기후동행카드가 출시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매월 충전 없이 자동으로 대금이 청구되는 편리한 사용이 가능합니다
3. 기후동행카드와 K패스 비교(변경사항 포함)
항목 | 기후동행카드 | K패스 |
이용 가능 지역 | 서울시내 | 전국 광역버스, GTX 포함 |
이용 가능 교통수단 | 서울시내 지하철, 시내, 마을버스, 따릉이 포함 | 전국 대중교통 |
가격 | 62,000원(지하철+버스), 65,000원(따릉이 포함) | 다양, 사용 범위에 따라 상이 |
문화생활혜택 | 서울과학관, 서울대공원, 서울식물원 50% 할인 | 없음 |
기타 혜택 | 자율주행버스, 리버버스 이용가능 | 없음 |
** 청년할인을 받는 경우 가격은 따릉이 포함 58,000원, 미포함 55,000원이 적용됩니다.
**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 내 교통비 무제한 이용 카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타인 양도 및 다인승 결제가 불가합니다. 반면 K패스는 현재 전국적으로 사용 가능하여 교통 범위가 더 넓습니다
4. 문화생활 할인 혜택
기후동행카드는 대중교통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시설에서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데요. 주요 문화시설에서 받을 수 있는 할인 혜택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서울시립과학관: 입장료 50% 할인
- 서울대공원: 입장료 50% 할인
- 서울식물원: 입장료 50% 할인
- 가족뮤지컬 '페인터즈': 관람료 20% 할인
- 빛의 시어터: 현장예매 30% 할인
- 국립발레단: 정기공연 티켓 10% 할인
이상으로 기후동행카드의 최신 업데이트와 향후 계획, K패스와의 비교, 그리고 문화생활 할인 혜택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 내에서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분들에게 특히 유리하며,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하여 문화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해줍니다. K패스는 전국적으로 사용 가능하여 광범위한 대중교통 이용이 필요한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이 정보를 바탕으로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카드를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함께하면 좋은 글